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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못해서 죽은 조상들 있나?
작성자 그냥○○ 작성일 2004-10-31
조회 870
요즘 온통 뭔 축제 뭔 축제 하는데 정말 돈 쓸때 없어 환장 했다는 생각이 드는 구만요. 비단 울산 북구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서 다 난리지만요.

저는 울산의 노동당을 그런데로 기대를 했던 노동자 아닌 그냥 시민입죠. 물론 많은 지지를 보냈지요. 그리고 다른 구랑은 좀 다르겠지 기대를 했지요.

다르긴 다릅니다요. 노동에 관계된 부분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점에서는 다릅니다요. 그러나 알맹이 없고, 주민 참여 없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놀고 먹고 쓰는 그런 축제를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요. 축제한다면서 무대 만들었다 뜯었다. 홍보한다고 포스터 찍어 온 동네 붙이고 돈이 남아 돕니다요 남아 돌아요.

노동문화제 총 예산이 50,000천원(구비 : 25,000, 자부담 : 25,000) 이라고 하던데요.
하루 이틀 저녁에 동안 우리가 낸 세금 이천오백만원을 써버린다는 이야긴데요.현대출신 의원들과 현대출신 북구청장이 뜻이 잘 맞으니 그 만한 돈이 승인이 났겠군요.

그럼 다른 축제는 없었냐, 많았지요. 그래요. 아직도 이런 저런 관변 단체와 그런 잔당들이 우리 세금으로 온갖 짓 다한다는 거 모르지 않습니다요. 지금도 그렇고 옛날에는 더 그랬을 겁니다요. 그래서 노동문화제에 꼴난 이천오백만원 쓴 것 가지고 난리를 친다는 것이 웃길수도 있지요.그러나 생각 한번 해봅시다요. 진보다 민주다 평등이다 이렇게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이 그것 따라하는 것도 아니고 도태체 왜들이럽니까요.

당신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하는 북구에서 북치고 장구치면서 안이하게 돈이나 나눠 가르고, 놀고있는 지금 과거와 지금 현재의 기득권자들은 어떻게 우리 서민들을 괴롭히고 있고, 앞으로 계속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무슨 작당들을 하고 있는지 압니까요?
우리 시민들은 이중으로 괴롭습니다요. 과거엔 기득권층이 하나였는데 이젠 당신들이 하나 더 보태서 기득권을 차지하고있으니 양쪽으로 착취를 당하는 이중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요. 그렇게 되고보니 차라리 옛날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보세요. 울산의 기득권층으로 급상승하는 노동 계통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요.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들 하시고, 축제하고 술마시고 시끄럽게 노래부르고 놀 시간이 나신다면 비정규직 노동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일해주시기 바랍니다요. 이렇게 행동하는 한 당신들은 더 이상 진보가 아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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