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대강 철저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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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4-10-18 |
| 조회 | 8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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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격상 완벽하려 애쓰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집안에서까지 깔끔, 완벽은 아니다. 내가 청소했다해도 남들이 보기에는 막 청소하려는 상태로 보일때도 많으니까. 그러니 매사에 그런 것이 아니고 일에 따라서 다르다. 대충 해도 사는데 지장없으면 되는 것이고 남들에게 눈총받을 정도가 아니면 된다. 그렇지만 나 자신의 문제를 벗어나 아파트와 관련된 일은 철저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내 집에 고장이 나서 수리하러오는 사람과는 문제 생기면 다시 해결하기가 쉽지만 아파트의 경우는 업체에 대해서나 현 문제에 대해서 파악하지못하고 진행했다가는 낭패를 본다. 그래서 부녀회장 업무를 맡을 초기부터 아파트의 구석구석, 기계,장비 알아볼 거는 많이 알아보고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도 대충넘어가자고 할 경우도 있었고 힘들게 일을 만든다고 불평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야만 일을 하는 것이지 그냥 있는 대로 하다가 임기만 채우면 문제는 해결되지않고 연기될 뿐임을 아는 이상 멈출 수는 없었다. 음식물 쓰레기처리장 문제에 대하여도 이와 비슷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본다. 대충 넘어가자고 , 설마 구청장이 추진하는데 문제가 있겠냐고, 우리가 뽑은 구청장인데 믿지않으면 대체 누굴 믿겠냐고 할 것이다. 그리고 문제가 복잡하게 갈수록 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특히 공무원들이나 직접 관련된 사람들은 목이 바짝바짝 타고 생사람 말리는 기간이리라 짐작한다 . 그래도 대충 넘어가려고하고 포괄적인 문제를 극히 단순화시켜 그 해법을 찾으려했다면, 그 대충 지향주의는 반드시 뿌리 뽑혀야 한다. 대충은 그 당시는 쉽게 넘어갈지 모르나 내부는 곪는 촉매제가 된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포장되고 내실이 없으면 결국 댓가는 모든이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대강, 철저히 \''라는 말을 좋아한다. 때로는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고 때로는 집단내에서 대강, 철저히가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다. 지금은 대강보다 \''철저히\'' 에 무게를 두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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