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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공사 중단 해야
작성자 북○○ 작성일 2004-10-01
조회 955
어제 음식무르레기 자원화시설 공사장에 가보았다.
아직 공사는 재개되지 않고 포크레인 한대만 덩그러니 서 있다.
천막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추석 연휴를 틈타 공사를 강행하리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북구청에서는 공사를 발주한 상태이고, 주민들은 현 구청장이 포기할때까지 반대를 천명하고 있다.
내년이면 북구내 음식물쓰레기는 중구에 위탁하여 처리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마땅한 대안도 없다.

지금 부지에서 다른곳을 물색한다해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북구지역 어디라도 마찬가지다.

아니면 북구청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는것을 검토해보면 어떨까 싶다.
북구지역내 주민이 가장 적은 곳에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고, 건조후 태우는 방법이나, 현 방법이 아닌 다름 방법을 강구해봄이 좋을듯 싶다.
현재 위치와 방법을 계속 고수해봐야 주민들의 힘에 밀리기 때문이다.

가장 늦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지금이라도 시공회사에 위약금을 최소화하는 협상을 벌이고,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최선이다.
현 방식을 계속 고집하면 중산동 주민들은 한가구에 한명씩은 법원으로 불려가야 한다. 그뒤 책임은 누가질 것인가?

아무리 행정의 수장이라해도 해당 주민들을 모두 범법자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민선 구청장으로써는 다른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
주민들을 설득 시킬 수 없으면 처음부터 공사 강행은 말았어야 한다.
어짜피 공사를 못하면 우리의 세금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중에 감사 받고 구청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북구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구청장에게 조언을 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해결되기를 바라는것은 너무 복지부동 인것 같다.
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안 심의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북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문제가 있으면 발벗고 나설줄 알아야 한다.
가만히 있다가 선거철만되면 얼굴을 비쳐서야 되겠는가?
진정 주민을 위한 선량이되기 위해서는 이 홈피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 피력할 줄 알아야 한다.
일부 주민과 나그네, 그리고 구청에서만 글을 올리는걸보고 해당 의원은 뭘하는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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