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 ㅠ.ㅠ | |||
---|---|---|---|
작성자 | 북구를 사랑하는○○ | 작성일 | 2004-02-03 |
조회 | 846 | ||
안녕하세요...
너무나 속상하고 허탈해서 이렇게 게시판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 북구청 문화예술 회관에서 제3기 봄정기강좌 회원 모집을 한다고 해서 어제 (2월2일) 접수코자 아침 일찍 찬바람을 끌어안고 갔더니 이미 많은 주부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가 오전8시였는데 7시부터와서 줄서 계신분도 있었습니다. 저렴한 수강료로 건강과 배움을 갖고자하는 의욕에서 찬바람도 무시하고 이른아침부터 노력하는 주부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같은 경우 기존회원이지만 인기강좌라서 기존회원의 우선권에서 제외되어 신규회원들과 함께 2일날 접수코자 갔었지만, 2시간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 결과는 물거품이 되어 허탈한 맘만 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마감되었기 때문이죠. 휴~ 지난2기때 한사람이 여러사람을 대리접수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번 3기접수때는 \''동일강좌는 1인당 2건으로 제한합니다\''라고 하였지만 그또한 저의 입장에서는 반대의견을 표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강좌정원이 20,30명인데 1인당 2건씩 접수케되면 건수로 40건이 되고 그렇게 되다보면 얼마 못가서 금방 정원마감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제가 늦게 접수하러 간것도 아니고 제앞줄이 많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위와 같이 접수를 받다보니 저같은 경우는 보람도 없이 허탈감과 품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동사무소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방지코자 대리접수는 일체 하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여러강좌를 신청하는건 상관이 없지만 동일강좌를 몇건씩, 아니 한건 이라도 접수는 되지 않게하니 어찌보면 진정 평등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3기 접수는 정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4기 접수시는 저의 의견이 수렴되어서 대리접수없이 본인만이 접수할 수 있게끔 되었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본인신분확인까지 하면 더할나위가 없겠지만... 배우고자하는 저의 주부들의 마음을 넓은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다음4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아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이전글 | 호국의 성지 여수 흥국사를 느껴 보세요. |
---|---|
다음글 | 2004화순고인돌마라톤대회 안내 |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