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깨끗한 도서실이 좋아서 남구 옥동에서 북구까지 공부하러 다닌 이용자입니다.
도서실이 없어진다고 하니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네요.
세무서 건물에서 폐쇄된다고 하더라도 도서실을 폐쇄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북구 보건소건물 한층이라도 빌려서 그대로 이용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타구에 비해서 보건소 건물이 많이 크다고 생각하구요, 문화예술회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울산예술회관도 있는데 도서관건립부터 추진하셨음 좋았을뻔 했네요.
북구청장님께서 민주노동당이어서 노동자들만 생각하시다보니 도서관쪽에는 관심이 없으신건지~
북구청장주말과 방학때마다 좁지만 북구도서실 이용자들이 많아서 여기 북구도 지적수준이 높아지겠구나 싶었는데....
이 곳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지금 세무서 건물과 가까운 북구청내나 보건소내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셨음 합니다.
여러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거기서 대책안을 마련하기 보단 주민들의 요구에 귀기울여 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