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 구국도 교통대란 우려 - 경상일보 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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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 | 작성일 | 2003-10-14 |
조회 | 1237 | ||
농소 구국도 교통대란 우려
------------------------ 호계지역 수천가구이용 정체 심각…대단지 아파트 입주땐 교통지옥될듯 ----------------------------------------------------------------------- 수천가구가 왕복 2차선의 농소구국도를 진·출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북구 호계지역에 협성노블리스 아파트 880여가구가 연말 입주예정이어서 교통대란 우려가 높다. 그러나 울산시가 추진중인 농소구국도 확장공사는 현재 보상협의 불가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 도로와 연결되는 호계시장 앞쪽 구국도의 확장계획조차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북구 호계·신천지역뿐만 아니라 매곡지역 아파트 거주민 4천여가구, 1만5천여명이 농소구국도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은 그야말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철도횡단 사거리부터 신천교까지 1.38km 구간을 폭 7m에서 25m로 확장공사를 추진중이지만 보상협의가 쉽지 않아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토지보상문제를 논의중에 있다. 또 신천교 교량하부구조 우선시공 문제로 완공일정도 2005년 3월에서 7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북구청은 농소중학교 옆 호계천 좌·우측 도로를 기존 5m에서 8m 소방도로로 확장하고 교량 3개도 신설·확장해 우회도로로 이용할 방침이지만 2007년까지 단계적 완공예정이어서 당장 교통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하다. 북구청 관계자는 \"확장될 도로와 연결돼 있는 호계시장 앞쪽부터 미곡처리장 앞쪽 농소구국도까지는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보상에만 100억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돼 구청차원에서 공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소방도로 개설로 호계토지구획정리 지구 쪽으로 우회한다면 교통난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2003.10.13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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