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1회 북구 춤바람 휘날리며"에 참여한 참여자입니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매주 수,금요일 마다 송정복합문화센터에서 무료로 K팝댄스를 배웠습니다.

7월 11일 목요일에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끝나고 다음날 금욜이 얼마나 허전하던지요;;

매주 수,금마다 춤을 배우느라 운동도 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7월 11일 목욜에는 아침 10시부터 조명리허설, 점심먹고 테크니컬 리허설, 드라이 리허설 등을 해봤네요.

머리도 꾸미고 화장도 하고 의상도 나름 팀별로 다르게 갖춰서 입었어요. 매주 수,금 2시에 우리팀만 만나서

다른팀들은 첨봤는데요. 연령대도 더 다양하고 춤도 정말 잘추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른팀들고 꽤 멋있고 잘하셨어요.

그리고 박종원댄스컴퍼니 강사님들 공연도 4번이나 있었는데요. 역시 전문가라 다르시더라구요^^

저에게는 볼거리, 웃음거리,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어요.

나이 지긋하신분이 나오셔서 공연하실때는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 가야지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북구의 특색있는 행사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분들도 경험해 보시면 정말 좋으실 거에요. 언제또 평범한 우리가 무대에 서 보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