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단디~하시이소!<23>넌픽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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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 | 작성일 | 2006-06-10 |
| 조회 | 7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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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디~하시이소!<23>넌픽션
그러나 아내에게 감사한 것은, 이번 간 기증할 때에는 그렇게 심한 반대는 없었다. 사실! 신장 한쪽 떼어줬어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나는 그동안 한번도 아파했었던 적 없이 건강했었던 것이다. 다만! 아내의 걱정은... 나이도 있는데, 그렇게 몸을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마음에서였던 것이다. 이렇게, 이번에는 별 어려움 없이 아내의 동의를 쉽게 받아 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자기의 성격으로서는 회복 때까지 도저히 간병 역할은 하지 못하겠기에, 장기이식 센타에 가서 수술 동의서에 도장만 찍어 주고 집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무래도 나는 좋았었다. 어려움 없이 마지막 관문을 쉽게 통과한 것에 나는 정말 기뻤다. 나는, 예정대로 아산병원 관리이식 센타에서 모든 절차를 끝내었다. 아내는 간병은 성격상 하지 못한다고 수술 동의서에 도장만 찍어 주고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신장 기증할 때의 1주일이라는 검사기간과는 달리, 간 검사기간은 짧았다. 3일 전에 입원하여서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왔다! 6월 12일!... 참으로, 나에게 있어서는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공교롭게도 우리 결혼 기념일(1984년 6월 12일)이었으니까!...... 돈(頓)!돈(豚)! ! ! ! ! ! !... 인간의 욕심은? 마치 바다의 짠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은 더욱 심화되고, 결국에는 배탈과 흔미 속에 냄새나는 화장실(형무소)을 찾는 일은 자연의 현상! 정말! 돈이 무엇인지?...... 일확천금의 돈이 있다한들(?)... 건강하지 못하다면 무엇하겠는가? 우리 몸의 귀중한 장기들은, 돈으로 사고 팔 수 없는 귀중한 것인데... 차라리! 돈으로 그곳에 떼워(?) 넣을 수는 없을까? 나는,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말도 안되는 생각들을 하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 3년 전에, 그래도 한번 수술을 한 경험이었었는지(?) 이번에는, 나 자신 너무도 담담한 것 같았다! ---- 다음주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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