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단디~하시이소!<18>넌픽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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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 | 작성일 | 2006-05-06 |
| 조회 | 7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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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디~하시이소!<18>넌픽션
신용 아저씨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왔었다. 우선은 외모에서부터 옛 모습을 찾게 되었고, 검게 되었던 피부도 희고 곱 게 되돌아 왔다. 물 또한, 원 없이 원 없이 마시게 되어 이제는 주전자를 옆에 놓고 있을 정 도이다. 음식도 까다롭지 않고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어 편해졌다. 무엇보다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지금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더 많은 양으로 시원스럽게 눌 수 있다는 것이... 예전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던 것들이었다. 이제 돌이켜 보면... 병마와 함께 보낸 지난 3 여 년의 세월이 결코 의미 없이 흘러간 것이 아니 었다. 시련이 컸었던 만큼 신용 아저씨는 얻은 것도 많았었다. 아니! 정상적인 생활에선 얻을 수 없는, 더욱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었다. 내가 고통당함으로서... 비로소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 할 수 있게 되었고, 참된 사랑과 감사가 무엇인지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고통을 이기고 다시 얻은 삶으로!... 이 각팍한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참된 삶인지? 깨달은 것이, 신 용 아저씨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었다. 신용 아저씨와의 만나게 된 이야기! 해가 지면, 또 다시 해는 뜨게 마련이다. 힘들고 고된 시간들이 있으면 행복 된 날들도 찾아온다! 흉악한 세상이라고, 말들 하지만... 그래도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있으니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 한다. 신용 아저씨는 내가 운영하는 <좋은 마을>이라는 공동체에 함께 지내고 있 다. 신용 아저씨는 <새 생명 나눔 회(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를 통한 기증자와 이식자의 모임)>의 같은 회원으로서, 모임에서 만나게 되었고 내가 하는 일 에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가 되어서 형님같이 때로는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 주신다. 우리 <좋은 마을>에는... 자녀가 없다거나, 자녀가 있어도 형편상 모시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들과 중풍, 치매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작은 공동체이 다. 여기서 신용 아저씨는 함께 기거하며, 음으로 양으로 도우며 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좋은 마을>의 리장(理長)은 나이고, 통장은 신용 아저씨인 셈이 다. 나는, 늦게 신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려움도 참으로 많았었다. 교회라고는... 노인들이 기거하고 계신 곳이 전부 교회인 셈이다. 나는 2000년 12월 7일에 신장을 순수 기증하고,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수술 후에는... 혹시 감기나 몸살이라도 나면, 아픈 원인을 <기증>으로 인한 것이라며... 아내가 닥달을 할까봐... 항상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다. ------------ 다음주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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