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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명도 그만 못하구나!!
작성자 청산○○ 작성일 2006-04-15
조회 809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저녁 연회 이후 산보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날 연회를 마치고 걸어서 국자감으로 향했다. 도착하여 자리에 앉자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향기로운 차를 우려 올렸다.
주원장은 술을 마신 후 목이 마르던 차라, 한 사발을 단숨에 마셔버렸다. 향이 너무 좋아, 한 사발을 더 마셨다. 기분이 상쾌하여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았다. 이에 주원장은 주방 사람에게 상으로 벼슬을 주도록 명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국자감 생원들은 매우 놀라고, 자기들 끼리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 중 한 생원이 일부로 큰소리로 시를 읊었다. “고생스럽게 십년을 공부했는데, 어찌 차 한 사발만 못하단 말인가!” 이를 들은 주원장은 익살스럽게 회답했다. “너의 재능도 그만 못하지만, 너의 명도 그만 못하구나!”

이곳에 가시면 차에 관한 이야기와 좋은 차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청산녹수 http://baima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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