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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복지재단과 북구청장님 너무하시네요..!
작성자 신토불이 촌○○ 작성일 2005-11-29
조회 870
울산시 북구 창평동 원지마을은 30여년동안 그린벨트라는 굴레에서 재산상의 이득은 제쳐두고 가옥의 노후등으로 보수 또는 극히 소규모의 농사용 헛간을 짓고 싶어도 짓지 못함은 물론, 개발제한이라는 말 그대로의 제한에 주거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는 너무나 낙후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우리 원지마을 동민들은 지금껏 묵묵히 너무나 순진하고 소박하게 조용히 살아오고 있는 이시점에서 2005년 초.극히 일부 그린벨트에서 1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되어 이제서야 미미하나마 혜택이 오는구나 싶더니만 어느날 날벼락이 떨어지더군요. 장수마을 복지재단 이라는 곳에서 기존 주택가 한복판에 그것도 기존주택과 바로, 담하나를 두고 중풍,치매 환자 60명 수용시설을 세우겠다고 북구청의 허가를 득하여 착공을 서두르고 있네요....
그것도 대부분 국가예산(22억 삼천만원 중 18억 5천만원이 국가 지원예산)으로...

묻고싶습니다..!
장수마을 복지재단과 북구청은 북구 주민위에 힘을 행사하는 천하장사 씨름단 입니까? 진정 주민들을 위하고 사랑하는 구정을 펼치신다면 주민 동의 없이 중풍,치매 노인요양원을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 부치지는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장수마을 복지재단 측과 북구청 복지과 담당자들의 고견에 가방 끈 짧은 본 민원인이 이해가 안되는 몇가지를 기술하고자 합니다.

첫째:치매는 병이 아니라 단지 몸과 마음이 고장이 났을뿐 이라고 하는데 치매환자는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떨어지고 간혹 돌출행동도 일으키는 것으로 본인은 알고있으며 단지 몸과 마음이 고장이 났을뿐이면 왜 비싼돈 보증금 700만원과 매월 70만원의 실비를 지불하면서 요양을 의뢰 하겠습니까

둘째:장수마을이 원지마을에 들어서면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하는데 지역주민 노인 어르신들께서 요양원 환자들을 보시면서 무엇을 느끼겠습니까?
아이고 나도 곧 저렇게 되겠구나(눈으로 안보면 잊고 생활 할것인데)하고는 더욱더 노후걱정과 중풍,치매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히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만 더 가중시킬것입니다.

셋째:장수마을 요양원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라고 하지만 60인분 중 50명은 보증금 700만원과 월 70만원 요양실비를 부담해야 입원이가능합니까? 위의 조건으로 입원할수 있는 어르신이 과연 어느정도나 될지 의문이네요 아주 적은 돈으로 누구나 손쉽게 입원 할수있는 금액으로 생각 하시고 있는 느낌이 오네요.

넷째:장수마을 복지재단과 북구청 복지과에서 인정한 운영계획에는 문제점과 단점은 하나도 없는 100% 완벽한 계획이네요.
무슨 계획이든지 문제점과 단점이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되는데 본인 생각이 과연 틀린 생각일까요?

다섯째:실비로 운영하는 중풍,치매 환자 요양사업은 복지 차원이고 기존 마을 주민의 불편은 복지에 역행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추진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섯째:위 사업계획 주관부처,및 담당자님 진정으로 기존 마을 주민을 조금이라도 생각 하신다면 본 사업계획을 철회하여 주시고.

일곱번째: 정녕 원지 마을 주민을 위하는 생각이시면 구입하신 부지에 그동안 핍박 받아온 동민을 위한 체육공원시설을 세워주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끝으로. 무지 몽매한 본인의 이글을 읽어 주신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2005년을 즐겁고 유익함으로 채우시고 오는 2006년에는 행운과 건강의 대박을터뜨립시다..! 힘내십시다.!!화이팅!

신토불이 촌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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