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 본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없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울산광역시 북구 홈페이지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본인인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성하시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자신 혹은 타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인신공격, 비방, 상업적/선정적 글, 반복 게재,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글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하는 내용은 사전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답변이 필요한 내용은 위에 있는 [민원상담 바로가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과공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내용보기
존경하는 울산광역시장님께.
작성자 변○○ 작성일 2005-10-14
조회 839
존경하는 울산광역시장님께..
이번 86회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그동안 너무나 노고가 많았습니다.
대 역사끝에 드디어 오늘 개막식이 열리고 외지의 손님들이 울산을 찾아 한껏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어 울산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인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조금이라도 일조(협조)한다는 뜻에서 동구에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일부러 택시를 타고 운동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족의 축제요 울산시민의 화합 축제마당에 철저히 소외당하는 황당한 일이 있어 시장님께 감히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울산시민으로서 축제참여를 위해 몇몇 사람들과 같이 오전 일찍 운동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운동장이라 어느곳이 입구인지 몰라 안내 데스크를 찾았으나 보이지도 않고 우왕좌왕하다가 자원봉사자한테 물었으나 모른다고 했습니다. 겨우 물어 본 곳이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어느 동에서 파견된 직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입장권이 있느냐고 묻길래 뭔 입장권이냐고 되물었습니다.처음 듣는 말이라 너무나 황당 했습니다. 입장권이라..?? 글쎄 제가 너무 순진해서 인지 뭔 입장권을 어디서 구하느냐고 했드니 인터넷으로 이미 신청을 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뒤따라 온 6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 황당함을 참지못해 늙은 넘은 죽어야 한다고 탄식을 했습니다. 우리처럼 까막눈이 인터넷이 뭔냐고 반문하며 이리저리 다니면서 하소연 내지는 원망의 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습니다. 늙은넘 투표에 적극 참여하라는 때는 언제고 이런 축제마당에는 내 팽겨치고.. 앞으로 선거투표에는 절대 안할거야 더러워 죽겠네(복산동 할머니) 또 어느 할머니는 백있고 잘난 넘만 들려주고 우리같이 늙은 이는 인간도 아니야.(반구동 할머니) 또 복산동에 산다는 다른 할머니는 표 어느 넘한테 다 빼돌리고 우리한테는 주지도 않고..이게 도대체 뭐꼬.. 한마디로 눈멀고 힘없고 백없는 노인층 내지 일부 시민들을 철저히 소외시키는 이번 축제야 말로 일부 계층만이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구나 하는 직감이 들 정도 였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사전에 인지 할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다 하겠습니다.

첫째로, 이번 체전 축제참여의 홍보가 너무 미흡했다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이 아무리 디지털,유비쿼터스 시대라 하지만 아날로그 세대가 과반수가 넘는 현실을 볼때 아직 아나로그식 행정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너무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로 통해서만 아니고 통반장들을 통해 한번쯤 시장님의 따뜻한 정이 담겨있는 초대 안내장이라도 돌려야 했던 것입니다.
인사말씀과 더불어 초대와 협조등 제반 시민들이 이해할 사항들을 아날로그식 안내장을 통 반장들을 통해 돌렸드라도 오늘과 같은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몇시에 개회식을 하는지.. 입장표가 왜 필요한지.. 필요하면 어디서 구하는지도 모르고 우왕좌왕 하는 사람들을 볼때 얼마나 시민들한테 홍보가 미흡했는지를 한 눈에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냥 집에 와서 통장한테 알아보니 각 통마다 5장 정도가 배부되었는데 이 숫자는 통반장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번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분은 이번 축제에 참석을 권유할 수도 있어야 할텐데 주민들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몇장되지 않는 입장표를 통 반장만이 독식해 버린다는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이번 체전홍보에 있어 세금고지서 건네주며 사인받듯이만 홍보했드라도 시민들은 충분히 이해와 오해없이 협조가 이뤄졌으리라 믿습니다.

둘째로, 길거리 홍보 아치탑에 일자를 조그맞게 아랫쪽에 한 두면만 표기해 놓으니 앞차에 가려 볼 수 없으며 더우기 네거리일 경우 다른 두면은 아예 일자를 표기 하지 않으므로 체전일자가 언제인지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택시를 타고 오면서 발견한 코팅된 경기일정표도 기사님의 말대로 장소는 표기되어 있는데 일시가 없으니 언제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각 호마다 배달된것이 아니라 한 건물에 대표적으로 하나씩 나눠주다보니 못 받아본 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체전의 내용에 대해 까막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항은 방송이나 인터넷매체를 통해 다 홍보를 했다지만 현실적으로 이와 같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대하여 많은 이해와 반성이 있어야 될 줄 압니다. 그리고 오늘 어느 할머니가 지적하듯이 좋은날 왜 태극기를 달지 않느냐고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민족적인 축제에 태극기가 빠진다는것은 좀 이해하기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체전을 준비하느라 많은 노력과 고생이 있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많은 아날로그 세대, 일부 시민들을 소외시키고 일부계층만이 참여시킨다는 오해는 부인할 수 없으며 심히 섭섭함도 감출 길이 없습니다.축제마당은 한마디로 권하는 맛이 있어야 할텐데 누구하나 동참을 권하는 말 한마디 없으니 오늘 운동장까지 그냥 장날인줄만 알고 아침일찍 찾아온 아날로그세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소외감을 안고 발길을 돌리는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 해 줬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체전에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일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울산시민을 대신해서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동천2초등학교는 그대로 두세요..
다음글 [답변]전자민원창구 > 민원상담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담당자

  • 북구청
  • 052-241-7000
  • 최종업데이트 2023-02-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