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의 고도 경주시 방폐장 유치가 왠 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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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명○○ | 작성일 | 2005-10-01 |
| 조회 | 7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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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경주를 비롯 경북에만 세군데 지자체에서 방폐장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지자체장은 겉으로는 유치를 위해 애쓴다지만 진심은 아니리라 믿고 싶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도 중요하지만 그 지방의 고유 특색을 살려야하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로인한 인센티브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대한다면 전혀 상반되는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방폐장 유치 논쟁으로 우리 주변이 이렇게 위험한 곳인가 새삼느꼈습니다. 울산과도 멀지않은 월성원자력 얼핏보면 경주와도 전혀 무관하다 여기지만 월성군이 경주시에 포함되면서 경주시는 우리나라 최대 원자력 발전소의 하나를 가진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시설이라 별 느낌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확실히 인지되었지요. 최근 여러 정보를 통해 개인적으로 반대해야하는 이유는 먼저, 믿을 수 없는 정보입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라며 홍보는 사용한 장갑이나 장화 등이라고 저준위내용만 순화시켜 홍보합니다. 중 /저준위 내용물은 엄연히 다르며 중준위는 부피는 10%정도로 얼마 안되지만 방사능양은 90%에 해당되는 농축폐액,폐수지라고 하며 장수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로카슈 처분장을 잘 된 예로 소개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다른 목적으로 건립하다 마지못해 핵폐기물 처리장을 유치한 것이라고합니다. 지금은 이로인해 다른 산업체가 입주못하는 상황이라 합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투표로 결정보는 것은 얼핏 민주적이라 보이나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보다 우선 유치에 혈안이 되어 반대측 주장은 아예 무시하며 찬성으로만 몰아간다면 그것은 무늬만 민주적입니다.. 또 한가지 문제로는 고준위/ 중저준위 핵 폐기물을 분리해서 처리장을 짓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경주시장님은 어차피 원자력 들어선 마당에 중저준위 처리장을 먼저 유치하면 고준위 핵폐기물처리장은 염려않아도된다고 주장하시는 듯합니다만, 안일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도 분리-통합을 거쳐온 법인데다 언제 또 변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산자부에서 중저준위 방폐장에 3000억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면 고준위는 도대체 어느정도 지원해야하며 그렇다고한들 어느 지자체 ,주민들이 찬성할까요? 저는 얼마전까지도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아마 대중 매체의 영향이 아닐런지 .. 저에게 원자력은 위험보다는 우리 생활에서 친근하게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더 이상 좋은 에너지원은 없다하겠지만 그렇지만도 않답니다. 우수인력이 대거투입된 원자력. 그러니 최고의 에너지인냥 긍정적인 홍보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이 어떤 목적이든 최고가 되길 바라는것은 당연하겠지 요. 찬성측은 선진국에서도 원자력발전소는 계속 증가 추세라고 하는데 반대측은 세계적으로 원자력은 점차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극과 극의 주장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도 원자력에 투자하는만큼 아니어도 태양에너지,풍력,수력 등 친환경적 대체 에너지 개발에 투자한다면 굳이 원자력에만 의존않고도 에너지 공급은 가능하다고봅니다. 또한 현 정책도 의문스럽습니다.. 굳이 이 시점에 방폐장이 건립되어야 하는지? 정권이 바뀔때마다 반드시 이루고자하는 정책은 있기마련이지만 어마어마한 인센티브라는 미끼로 일반인이 제대로 판단할 수도 없는 중대한 사항을 주민투표로 처리해버린다는 것은 졸속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에 대한 투자가 연구가 시급한지 처리장이 시급한지 .. 무엇이든 알면 알수록 의문점이 더 생기기마련이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원자력 ,방폐장 우선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한 표 찍었다가는 먼 훗날 후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주시의 게시판은 10월4일까지 찬/반 의사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에는 환상이 곧 현실로 다가온다는 방폐장 유치 찬성 홍보물 책자가 배포되었고 또 마을 입구에는 유치 찬성 플랭카드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는 곳곳에 절대 반대의 플랭카드가 내걸렸습니다. 바로 이웃 지자체인데 우리 울산 북구와 너무나 상반되는 모습이며 반응입니다. 저는 우리 북구의 민.관이 반대의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배아파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아직은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점칠 수는 없지만 인접한 우리 북구의 주민의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겨지며 무엇보다 바른 정보로 올바른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경주시에 방송토론회를 제안했으나 아직 답변은 없는걸로 보아 어려울 듯 합니다. 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 기회에 원자력 ,방폐장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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