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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에 바란다(중산 주민에게 희망을)
작성자 중산○○ 작성일 2004-11-29
조회 966
북구청장님!
구청업무 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신데 이렇게 골치거리가 풀리지않아 심심한 위로의 말을 먼저 드립니다.
중산주민의 한사람으로써 먼저 북구청의 글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읍니다.
첫째, 음식물매립장 설치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다고 단언을 하셨는데 과연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단언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삼풍백화점도 처음 건립할때에는 무너지게끔 시공은 하지 않았을줄 압니다.
그러나 결국 부실시공으로 무너지고 말았고 어디 이런곳이 한두군데 입니까!
그러하듯이 절대적으로 단언하는 말치고 믿을것이 없다는것입니다.
그때 우리 국민들은 시공사와 공무원들의 안일한 행동을 질책 많이 한것으로 압니다.
물론 구청(정부)에서 하는 일을 믿고 따르는것이 바른일인줄 누가 모릅니까?
그러나 잘못된 일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하겠기에 이렇게 행동을 하는것이지요.
둘째, 도덕과 윤리적으로 용납 할 수없는 행동이라 하셨는데, 까놓고 이야기 해봅시다.
무엇이 도덕이고 무엇이 윤리인지요.
주민들은 그저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려고 하는데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철창속에 우리를 가두려고만 했지 우리가 막무가네로 반대를 하였읍니까?
이 시설물이 과연 구청의 말대로 친환경적인지 아닌지 알아보니 영 딴판이라 이렇게 반대를 하는것 아닙니까!
그것이 잘못되었는지요.
셋째, 수업환경에 지장이 있으면 시설가동을 중단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누가 공무원의 말을 믿으려 할까요.
저도 믿고 싶은데 믿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구청장님 비롯하여 여러 정치를 하시는분들이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요.
그리고 공사완료후에 문제가 있으면 그때가서 또 누가 이 힘든 과정을 수행해야 하나요.
풀기 힘든일이라고 뒷사람에게 맡길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대화로 풀어봐야 하는것이 맞는일이죠.
넷째, 구청장님은 무조건 설치해야 한다고 설정을 해놓고 대화를 하자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대화가 가능한것인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저희 지역주민은 인센티브도 바라지 않읍니다.
학생들을 볼모로 삼고 어떻게 인센티브에 욕심을 내겠읍니까?
차후에 내아이가 그 학교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 죽어도 빵 부스러기에 욕심을 못 내겠네요.
그리고 우리 주민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읍니다. 그것은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 권리를 주장하는 주민들을 피박하는 당신의 행동이 얼마나 잘 못된것인지 아직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지역주민만 한발짝 물려나라고 이야기 합니까.
지금이라도 구속되어 있는 주민을 가정으로 돌려 보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에게 사죄를 하십시오.
그것이 진정 도덕이고 윤리가 아니겠읍니까.
그리고 북구청 강당에서 지역주민과의 공청회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각 사회단체와 지역 유지 등 여러분을 모시고 설명을 해야 하는것이 순리이고 이치로 보입니다.
한 사람의 고집으로 더 이상 이 상태가 지속되었으는 안됩니다.

\" 우리도 한국인이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아이들 공부에 많은것을 투자합니다.
당신이 자식들을 걱정하듯이 우리도 우리아이의 장래를 걱정하고 부모로써
된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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