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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민들에게
작성자 정○○ 작성일 2004-11-28
조회 960
오늘 무룡산 등산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송전탑까지는 못 가고 내려왔지만 정상에서 북구 일대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성냥갑 줄지어 둔 것처럼 오목조목 모여있는 아파트 단지들.
저 멀리 중산동은 보이지도 않더군요.
아무 근심없어 보이며 등산 자체를 즐기는 주민들을 보며 우리 중산동을 생각했습니다. 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중산동 주민들입니다.
우리들이라고 노는 게 즐거운 줄도 모를까요?
생활에 여유가 있어 이렇게 보낼까요?
다들 하루 세끼 먹고 애들 키우며 바쁘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이웃입니다.
적어도 북구민들에게서 손가락질받고 욕먹을 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신다면 함께 염려해주시고 함께 마음 아파해주세요.
음식물 처리장이 북구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주민들의 반응은 비슷했을 것입니다.
아니 더 했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아예 파일도 못 박고 재검토를 했을 수도 있겠지요.
이 시설이 혐오시설임은 인정합시다.
억지로 친환경적이라 주장하지맙시다.
남해에도 혐오시설단지내에 위치합니다.
다른 구에서나 시에서도 혐오시설로 인식합니다.
유독 북구에서만 혐오시설이 아니므로 인가가 있는 곳도 된다고 주장하면 혐오시설이 하루아침에 친환경시설로 인정되는지요?
물론 시설은 들어서봐야 그 문제점들이 검증되겠지요.

하지만 의회에서는 주민들에게 그렇게까지 홍보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끝내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는데 왜 우리 중산동 주민들이 그 고통을 다 감당해야 하는지요?
아직까지도 중산동으로 선정된 것이 우리 중산동 주민의 뜻이라고 봅니까?
아예 모른다면 몰라도 아는 이상 가만히 지켜볼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저도 며칠 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사방해 가처분이 내려졌고 그 대상자라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조사받으며 처음 알았는 것도 있습니다.
공사방해 가처분이 내려지면 그 이후부터 공사장에 출입하는 것이나 제 3자를 출입하게 하거나 공사를 방해하면 손배가 들어오거나 불이익을 받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열심히 찍힌 사진도 모두 공사방해로 고소고발당한 상태더군요.
업체 소장 열심히 작품사진 찍듯 눌러대더니 결국 하루 800만원 손배 청구하려는 그야말로 작품 사진이더군요.

아직도 날마다 사진은 열심히 찍어대니 엄청난 손배처리를 하겠지요.
그래도 주민들이 방해를 해서 공사를 못한 날은 수 십일입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공사 중단을 시킨 날이 170여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구청에서 공사를 중지시킨 것은 손배처리가 안되고 그 기간만큼 공사 기간을 연장시켜 처리한다고 하더군요.
힘없는 주민들은 이래치고 저래치나 봅니다.

북구 주민여러분,
한번쯤 공사현장을 확인해주십시요.
그리고 중학교 부지(7번국도와 인접)와 얼마나 인접했는지
바로 앞에 인가가 진짜 몇 집 있는지,
서편으로는 산책로가 정말로 붙어있는지,
아파트와는 정말로 거리가 가까운지,

확인해보시고 나서
중산동 주민들이 너무하다면 질책하시고
정말 문제라고 인정되면
마음으로나마 응원해주세요.

저도 주민 대표라지만 이제 더 이상 할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홍보하고 알렸는데도 애써 외면하신다면, 세상이 중산동을 외면한다면
어쩔 도리가 없겠지요.
이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합니다.
얼마나 절실하고 절박하면 스스로 나설까요?
강건너 불 구경하듯 하고 싶은 말 함부로 하며, 쓰고 싶은 글 손가락가는대로 쓰지마시고 구청을 이해한다고 했듯 우리 중산동 주민들도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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