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토) 동행사를 마친 후이지만 사람에 대해 진한 여운이 남아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예쁜 손이라는 표현밖에 다른 단어가 없을 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자생단체 및 회원분들이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데 작은거라도 놓칠까봐 챙겨주시려 애쓰며 동분서주 하시는 모습이 사람다움의 따스함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이라 장시간(AM 9시 ~ PM 7시)가 넘어도 뒷마무리가 되지 않으니 체력의 한계가 왔을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여전히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며 도구들을 치우는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요청을 하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애써주시는 마음이 정말 감사해서 양정동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주무관님의 따스한 마음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양정동에 와주셔서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