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과 최종현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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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 | 작성일 | 2021-06-17 |
환경 미화과 재활용수거 모집 서류작성및 제출하러 구청 지하로 내려갔다.
때마침 아무도 없었고 한 숨 돌리고 계신 최종현님께서 친절히 서류작성과 보완서류까지 친히 챙겨 받아주셨다.
이십여년 북구 주민으로 살아오면서 여러번 지원 탈락만 접하다 이런 환대는 처음이라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좀 괜찮은 일자리는 남구나 중구청에서 북구민을 감싸안아 주었었다.
서류접수 첫날 오후 이미 이백명은 족히 넘게 다녀갔다고 지쳤을 만도 한 분위기였으나 열정적으로 안내하고 맞아주시어적잖이 감동스러웠다.
더 좋았던 점은 따로 면접이 없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이상적인 사회란 간소한 절차에도 있다.
험하고 궂은 일에 힘겹게 도전하는 소시민에게 아주 긴 면접 행렬에서 또 낙오된다는 건 두 번 죽이는 처사다.
최종현님의 지향하는 바와 같이 서류 접수 때 면접도 충분히 커버되고도 남는 일이기도 하다.
누구를 시키든 그 정도의 노동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얼마나 고급 양질의 인재들이 넘쳐나는 것도 목격했다.
부디 북구청도 타의 모범이 되는 간소하고 북구민만이라도 아우르는 행정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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