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올해 2025년 울산 지역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질환으로,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므로, 논.밭 작업, 제초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동물을 물어 흡혈

- 텃밭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높으며,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음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종류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

○SFTS란?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 진드기에 물렸다면?

-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제거

-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시,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 사용

○[예방수칙]

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한 주기적 사용 

②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

③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며, 씻을 때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