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이 시설만 안 들어온다면 살기좋은 동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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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4-09-22 |
| 조회 | 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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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싸움만 하는 동네는 아니구요.
살기좋은 동네입니다. 시내에서도 맑은 공기땜에 이사왔다는사람들 있거든요. 그런데도 현 상황보고 외부에서는 맨날 싸우는 싸움 소굴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우리는 이 사업이 백지화만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민노당 내부의 갈등 차원도 아니고 이 터전은 주민의 삶의 현장이요 휴식의 장입니다. 백의 백 물어보세요. 이 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지, 아무리 관리 잘한다해도 몇 개월 몇 년 지나면 남해처럼 안된다고 장담할 수있나요? 궁금하면 와서 현장을 보고 느끼고 가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요? 이 곳에는 도저히 들어설 수 없습니다. 여태껏 우리의 입장을 장황하게 써 내려가는데도 우리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이권관계가 아니면 그럴 수가 없겠죠. 우리 주민들 땅값 올릴려고 이러는 것도 아니요. 인센티브 더 요구하려고 이러는 것도 아닌 걸 다 알잖아요. 믿을 수 없는 행정, 믿을 수 없는 정치인으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고 싶을 뿐입니다. 누가 중산동의 품위라 했던가요? 우리 중산동의 자존심 더 이상 건드리지마세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건만 이렇게 중산동을 망치겠다는데 정면 도전외에는 뭐가 있겠습니까? 이런 게 오히려 중산동의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 아닌지요. 남해의 시설을 확인한 후 그날 밤은 남해 주민들의 말과 구더기,파리들이 자꾸 눈에 아련거려 잠을 못 잤습니다.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무조건 백지화다!!\" 이제 좀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중산동도 아니면서 할 말 있으면 얼마든지 리플주세요^^ 특히 홍길동, 바람의 아들, 정춘옥 동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말 많으면 해 보세요. 공사를 해야만 하는 절실한 심정은 있겠지만 우리 주민들보다 더 절실할 수는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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