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누구입장이나 가슴 아픈 현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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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4-09-17 |
| 조회 | 1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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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나도 본의 아니게 마음상하게 하는 일도 생기는 거 같아 기분이 썩 좋지는않다.구청장과의 간담회 이후 부터 게시판의 관련 문구 하나 안 빠지고 다 읽어보고 다 응대했다.그렇지만 우리는 서운한 점이 많다. 현 구청장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시작한 사업도 아니지만 인계 받았기에 추진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을 줄 안다. 더구니 이렇게 원성을 들어가며 해내기란 밤잠을 못 잘 정도의 고통이 있으리라 짐작한다.
그런데다 전 구청장은 선거때 흘린 말도 있어 어깨를 더 무겁게 진누른다고 본다. 우리 입장에서는 구청장은 전 구청장이나 지금이나 꼭 같은 구청장이다. 주민의 의사를 반영 안 한 책임은 앞이라 있고 뒤라서 없는것도 아니다. 앞에 일 내몰라라 나는 내 맡은 바 시행만 하면 된다는 판단은 잘못이다. 지금이라도 주민 의사를 다시 확인해서 반영하면 문제가 축소된다고 본다. 앞에서 간담회라는 걸 했으나 그건 분명 동의를 구하는 자리도 아니었고 동의를 받았다고 볼 수 없다.구청장 입장에서는 비대위와 아파트대표들과의 간담회, 주민과의 간담회, 방송 토론 등을 통해 절차를 밟았다고 하나 그건 일방적인 절차일 뿐이다. 하물며 집에 가구 하나를 배치하더라도 이곳 저곳 재보는데, 주민의 정서에 큰 상처가 될 만한 이 시설이 들어오는데 그 지역의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았으니 주민이 제외된 체 추진하는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곱게 보일리는 없는 법이다. 우리도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고 싶고 결과도 기대된다. 왜냐면 진실은 주민의 마음 속 깊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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