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토론방에 가보니 이런글도... (부침개도 아니고 잘 뒤집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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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주○ | 작성일 | 2004-09-15 |
| 조회 | 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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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속기록을 보면 강혁진 전 의원은 \''\''\''\''조건부 동의\''\''\''\''
애초 이 문제를 다루던 제 49회 북구의회 2차 정례회(2001.12.4) 속기록을 보면 현재 부지에 대한 북구의회 의원들의 열띤 토론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중산동이 지역구인 강혁진 전 의원이 가장 많은 발언을 했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조건부 동의\''\''\''\''였다는 점입니다. 즉, 인센티브만 준다면 유치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내용이 길기 때문에 당시 강혁진 의원이 발언한 순서대로 요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친환경적 차원에서는 당연히 해야되는 것이지만 하필이면 이 지역에 들어와야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 들어옴으로 해서 공원이나 뭔가를 하나 해주고 넣으라는 것입니다. 휴식공간도 만들어 주면서 이런 것도 유치시켜야지 땅 여유가 조금 있다고 무조건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 환경운동을 하고 있지만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활용공간을 만들어 줄까 고민하는 의원으로서 이런 식으로 주민공간을 만들어주지 않고 들어온다면 저는 반대합니다.\" \"오지 말라는 것은 아닌데 인센티브 20억원 주지 않으면 못 들어옵니다.\" \"인센티브 20억원 안 되면 그 자리는 안 됩니다.\" \"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하필 농소2동에는 들어오는 것마다 대형민원이고, 주민들 휴식공간은 안 주면서 이런 것을 자꾸 넣느냐는 것입니다.\" \"농소2동에는 문화시설이나 생활도시기반의 혜택을 단 5%만 받아도 이것을 유치하겠습니다\" 강혁진 전 의원은 지금 비대위 위원장을 맡아 반대투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라 지역발전이나 인센티브에 대해선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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