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주민의 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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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4-09-15 |
| 조회 | 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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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앞에서 주동하는 사람이라는 듣기 거북한 표현을 쓴 정춘옥씨.
그렇게 본다면 나도 거기에 속하겠지만, 공사 현장은 가 보셨는지. 오늘 가 보았는데 비대위가 가라 오라해서 오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오는 주민들도 많았답니다. 그들은 오히려 비대위가 이끌어주지못한다고 안타까워하고 아파트 대표가 반응이 없어 자발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우리 앞 선 사람이 제대로 조직적으로 주민의 뜻을 감당못해 오히려 미안할 뿐입니다. 오늘 공사 현장 아저씨 주민 앞에서 열심히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설명하더군요. 뭐가 왜곡이죠. 주민의 의견 수렴없이 의회 통과면 만사 오케인가요? 그 것도 주민 합의하에라는 조건부 통과인데도 무시하고 강행하는데요. 또한 1000평 부지에 20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이라면서요. 하루 30톤씩의 분량을 보름정도 지나야 완료되는 과정이라고 구청장이 알려주던데 쓰레기의 90%가 수분이라 하더라도 그 많은 양을 그 공간에서 해결할 까요? 또 북구 30톤 쓰레기가 앞으로는 늘어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나요? 또 확장하는 것은 뻔한데 우리 중산동 아파트 앞, 학교 앞에서 산책로와 나란히 보기 좋겠군요. 공사 현장 아저씨. 많은 주민 앞에서는 순한 척, 소수에게는 이를 악물고 뭐라 하더군요. 구청장의 이 사업으로 우리는 아무 연 없는 사람들까지 웬수로 만들고 있네요. 지금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들어서는 문제를 접하다보니 구청장의 전모를 보는것 같아 섭쓸하네요. 아무리 타 동네에서 업적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중산동을 외면하면 안되지요. 우리 중산동 ,한 때는 현자 노동자가 많아 표밭이었는데 이제 평창으로 쏵 빠지니까 빈 둥지로 보이나요. 몇 개월 전 평창에는 민원 문제로 직접 비서를 동반해서 나오셨다더군요. 우리 중산동은 이제 북구에서 확실히 벗어났군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으로 종지부를 찍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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