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동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 | |||
|---|---|---|---|
| 작성자 | 중산동○○ | 작성일 | 2004-09-14 |
| 조회 | 864 | ||
|
중산동 주민 여러분!
2년여간의 긴 고통의 끝이 다가옵니다. 구청장은 민의를 저버리고 최악의 선택인 공사강행을 택했지만 이건 아니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간담회라는 명목을 빌어 공사강행을 통보하는 일방적이고 파렴치한 처사 와 주민의 합의는 필요치 않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에 우리는 한데 뭉치는 일만 남았습니 다.. 지금은 구의원, 시의원으로부터도 이 공사의 부당성을 확인했으며 우리와 뜻을 함께 한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그런데 진작 주민들은 현 상황을 인식 못하는 분들이 많아 이 글을 드립 니다. 그 전의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듯이 주민들의 뜻은 확실하지만 구청장의 진빼기 작전에 지친 주민이 많습니다. 지난 선거때 우리는 정치적인 속임수에 빠졌습니다. 억울하지만 이 제 정신 가다듬어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서야 합니다. 다시 비대위(각 아파트 자치회장 및 부녀회장의 모임)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활발한 의견 교환과 행동을 해야합니다. 주민의 합의를 무시한 일방적인 공사강행에 맞서야 합니다.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젖 먹던 힘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읍시다. 이제 분명 그 끝은 다가옵니다. 우리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진실은 반드시 통합니다. 만일, 우리의 뜻이 무산되면 민의는 저버려도 된다는 선례를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끝까 지 우리의 뜻을 알려야 하고 이 사업을 백지화로 돌려야 합니다. 중산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중산동 주민 |
|||
| 이전글 | [답변]동트기전이 가장 어둡지만... |
|---|---|
| 다음글 |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하반기 2차)에 초대합니다. |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