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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 침수보도에 할 말 있다
작성자 수○○ 작성일 2004-09-08
조회 775
나는 지금 막 퇴근해서 7시 테레비 뉴스듣고 열불이 나서 저녁도 먹지않은 채 게시판에 앉았다
태풍 송다 영향으로 \"아산만 일대가 한 때 침수 되었다\"라는 보도에 부아를 느끼면서 말이다
오늘 우리는 6시15분에 사무실에 도착하여 곧장 아산로에 출동했다
시내에서 방어진 진행코스는 그 어느 한 곳도 3차도로 중 한 차선도 침수되지 않았다
더 세세히 말하자면 3차선 인도쪽 황색 실선도 뚜렷이 시야에 들어오는 매우 정상적이었다

아산로 끄터머리에서 유턴하여 방어진에서 시내방향으로 오는 쪽에는
댓 곳이 3차선 인도쪽 황색실선이 잠겨있는 곳이 군데 군데 있기에 차를 세워 배수구 숨통을 터 놓았다
딱 한 곳에 제일 많이 물이 차있는 곳중에 3차선 반 정도 침수 되어 있었고
그 길이는 20 미터 미만 정도였다 그렇다고 서행한다던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그런 운전자도 없이 그냥 진행하는 것이었다

그 곳은 배수구 간격이 좀 길어보였고 인도턱을 통해 빠지는 보조 배수구가
3 곳 중 두곳이 막혀 세번 째 보조배수구로 통해 물이 약간 느리게 빠지는 것을 확인했다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이기에 곧바로 사무실에 아산로 사항을 보고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데 엠비시 \"아침을 달린다 프로\" 에서
\"지금 교통제보 들어왔습니다\" 어느 곳에서 삼중추돌사고....하더니
그 다음 \"아산로 입구에 침수가 심하다는 000씨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000씨에게는 상품권을...\"
금방 둘러보고 오는 중인데 어이가 없었다 그 때가 7시 30분경...

다시 아산로쪽으로 차 돌리려하니 이미 아산로 일대와 7번 도로 울산역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할수 없이 잠수교 상황 둘러보고 명촌둑 길을 선택해서 아산로에 도착했으나
우리가 둘러보고 떠날 당시나 그이 비슷한 사항이었다

9시가 되어 사무실에 들어와 사항을 보고한 후 다시 아산로로 향했다
아침보다 약간의 사항변동이 발생했다 도로시작 시점에서 방어진방향 쪽 약 1.5키로 지점에
3차선도로가 반 정도 길이 약 30미터 물이 고여 있었고 유턴하여 시내쪽으로 오는 곳은
처음 사항에서 발생됐던 그 곳만 3차선 일부분이 침수 돼 있었다.

이곳은 이렇게 해결하고 또 다른 곳을 순찰하기 위해 신흥사 재를 넘어 지난 메기 때 피해가 많아던
강동해변을 경유하여 남목고개를 넘어 또다시 아산로로 왔다 그 때가 12시가 조금 지났다
출근 후 와봐던 그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될 만치 침수 사항이 아니었다
밥먹으러 구청에 돌아오니 12시 20분경 되었다
1시 이후에는 날이 게이는 중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언론이 말하고 있는 침수의 정의가 얼마까지 물이차면 침수로 보는 건지
알 수 없으나 내가 생각하는 도로침수란 차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 이상의 물이 범람하고
자동차가 정상적인 속도를 내지 못하여 서행운행 하는 불편을 격는 수준은 돼야
침수로 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산로는 차량정체로 서행운행을 했을 망정 침수로 인해 서행한 사항이 아니었음을 주장한다
내가 의아스럽게 여기는 것은 언론사에서 한 시민이 전화 한 통화에
확인도 해보지 않고 공식적으로 사실화 한 게 아닌가 의심스러워서 하는 말이다.

아침내내 아산로에 있었는 데 그들 방송차도 목격하지 않았다
무릇 언론보도란 사실보도가 생명인데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 추정보도 하는 것같아 정말 열체인다
몰라 우리가 다른 곳에서 순찰돌며 각종 장애물 제거 할 때에 침수 되었는지....
침수에 대비 아침일찍부터 고생 고생 해가며 애를 썻 건만 도루묵이 되었네
허탈감 만 있네
하나마나 되었네
있으나마나 되었네
귀신곡할 노릇이네
참네.
(전자신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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