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씀하시면 속이 후련하십니까.그래서 속이 후련하시면 얼마든지 하십시요.
그리고 실명을 공공게시판에 남기시려면 스스로 부그럽지 않은지 한번쯤은 돌아보기실 권면합니다.

중산동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반대하는 중산동주민대표회의는 공권력투입,손해배상,가압류등의 공포감으로 정신적 압력을 가해도 주민의견수렴없는 일방적공사강행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정권력에 목숨을 던질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치불신이 팽배하고 있지만 적어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자세로 정치에 나서려했던 모든 정당의 국회의원후보들조차 \"전면백지화\" 혹은 \"주민동의없는 일방적 공사강해 반대\" 한 사안입니다.

당선을 위한 입바른 소리라 할지라도 적어도 국회의원에 출마하려 했는던 사람들이 반대한것이라면 중산동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이미 정당성을 잃은 것입니다.
그 과정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좋은시설 왜 안하느냐?
안지어면 남는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할거냐?
이것은 논쟁의 꺼리도 아닙니다.

이렇게 좋은시설 우리동에서 할께!
대의를 위해서 우리동에서 할께! 라고 아무도 용기내지 못하는 이상 중산동 너거 너무한거 아니가?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차가 중요한것이고 동의가 중요한 것입니다.

구청에서 마음대로 장소 정하고 업체정하고 말뚝 박아놓고 지금까지 진행한게 아깝고 투자한 돈이 아까우니까 해야된다 안하면 업체에서 법적대응 할것이다. 중산동주민 너거 죽을래? 할래? 라고 할수는 없는겁니다.
이게어디 개인사업자의 개인사업체 입니까!

구청에서 마음대로 한것이기에 구청에서 손해도 봐야지요.공무원도 책임을 져야지요. 언제까지 공무원이 잘못해서 세금 잘못 쓰여진걸 국민들이 책임져야 합니까!

그리고 참고하세요.
당신이 말하는 비대위라고 하는 곳에서 벌금받으세요 라고 한적 없습니다.
각 아파트 자치회에서 반장,주민들회의속에 합의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참고로 저희아파트에서 경비실앞에 모금함 만들어서 모금된 금액이 30여만원 가까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회참석 못하시는분들 서민들 삶속에 시간에 쫒겨 못 나오시지 음식물자원화시설 찬성해서 못나오시는 분들없습니다. 중산동 주민들의 인격을 폄하하지 마십시요.

중산동 주민여러분!!
중산동 주민대표회의는 각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모인 수평적 회의체 입니다.
다시말해 모두가 대표입니다.중산동 주민대표들은 목숨을 건 투쟁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맨 앞에서 투쟁할것 입니다.

저번처럼 새벽에 몰래 들어오지 않는한 맨앞에서 반대할것입니다.
결과에 집착하지않고 목숨을 건 투쟁속에서 \"전면백지화\" 속에 타 광역시 처럼 \"울산시에서의 체계적 종합관리\" 라는 결과가 따라오게 할것입니다. 아직도 자체시설을 가지지 않고 계획조차 발표된적이 없는 동구,울주군에서 또다시 민과관이 대치하는 일이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중산동주민을 믿고 이웃을 믿고 양심적판단을 가진 북구주민을 믿고 민을버린 행정폭력에 궐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