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구청장에 이어 조승수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답니다.
구청에서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하고 시설이 들어선 뒤의 문제점은 해결하겠다고 하지요.여러 간담회의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기는 좀 그렇네요.
중요한 것은 어떤 결정이 내려지던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구청에서는 인센티브와 차 후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며 동장까지 나서서 주민 설득에 나서고 있지요. 과연 설득으로 될 일인가요? 아파트 앞에 들어선다는 취지 자체가 잘못되었는데 , 중산동 아니 북구의 역사를 새로 쓰야 할 이 판국에 제가 할 일은 뭘까요? 이 지역에서 몇 10년을 살게 될 지는 모르지만 멋 훗날 돌이켜봐도 오늘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여기는 길을 향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