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북구청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것에 있어
주부들 참여며, 주민참여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려운 면이 많았습니다.
늘상 컴퓨터를 활용하는 저에게도 어렵다 생각이 들었는데 문화교실 컴퓨터실에서 배운 엄마들에게는 더 많이 어려웠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 출제자 측에서 보면 분별력을 놓이기 위해,
너무 쉬우면 순위를 가리기 어렵기에 그렇게 했겠지요.
하지만 편집활용에 있어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는 것으로, 전문가의 수준에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워드프로세서 1급 시험보다 더 어려운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CD 케이스가 나왔는데 조금은 실효성이 없는 것이라 봅니다.
한국통신의 협찬을 받아 만든 케이스는 그냥 받아가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요원들도 다 옷을 맞춰 입었던데 만약 그 옷 구입비가 행사비에서 나온 것이라면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참가상에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시험이 처음이라 부탁하는 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많은 주부들에게 자신감을 더 불어넣어 주는,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시험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다시 재도전하겠습니다.
준비한 사람들,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