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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에 대해
작성자	북○○	작성일	2004-08-09
조회	801
어제 저녁에 운동을 하기 위하여 천곡교에서 글로리아 아파트 방향으로 걷고 있었는데, 트라제 한대가 과감하게 같은 방향으로 질주하고 있는게 아닌가? 약 600여미터 가다보면 길가운게 돌말뚝이 있어 그차는 결국 후진하여 천곡교까지 오는 일이 발생되었다. 그사람 잘못일까? 아니다. 처음부터 북구청에서 자전거 전용도로에 운동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었으면 천곡교 입구에 돌말뚝을 설치하고, 안내 입간판도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은 도로에 마음 조급한 사람들은 먼저 가려고 주행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애써 혈세로 만들어진 우레탄 도로는 수명이 그만큼 짧아질 것이 자명하다. 지금이라도 천곡교 입구에 자동차 진입을 할 수 없도록 시설을 설치해야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는 도로에 자동차 한대가 지나가면 그 매연 냄세에 짜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