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동 주민이라, 달천철장으로 매일같이 산책을 나가는데 마침 '마마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여 멋진 뮤지컬 공연까지 보았어요! 생각보다 무대가 협소하여 어설픈 공연이진 않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웬걸~ 생각과는 완전 반대의 감동적인 뮤지컬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실제 울산을 소재로 하여 호기심을 자극해 주었고 두 번째로, 의상과 소품들이 다채로워 공연 몰입이 잘 되었고 마지막으로, 관객과의 소통이 유쾌하여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 앞으로 울산 북구도 더욱더 많은 축제 및 공연들이 활성화되어 문화도시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감독님께서 마지막 멘트로 말씀하셨듯이 뒤에서 노력하시는 스태프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뮤지컬 기획에 특히 까다로이 신경 써주신 팀장님이 있다셨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더 열어주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