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동에서 10년정도 사업체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평소에도 서류발급할 일이 많은데 가깝기도 하고 이용하는 분들도 비교적 적어서 북구청보다는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자주 애용하는데요 . 보통어딜가든 공무원 분들의 자세라던가 말투가 딱딱하고 건조하고 어르신들이 질문하는 것들에 대해서 귀찮아 하셔서 업무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이용해왔는데 최근에 통합민원창구 3번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모습을 보며 아주 흐뭇했습니다.. 성함은 알수없었지만 일처리도 아주 똑부러지게 해주시고 연세있으신 어르신의 질문에 잘 설명해주시는데 무엇보다 전혀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상냥하게 불편하지 않도록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이런분도 계시는구나 싶어서 아주 기분좋았습니다. 사실 등본 인감 떼는 그런사소한일들이 별거아니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에 자주 몇번이용하면서 민원창구 3번의 공무원분 같은 분들만 계시면 세금내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매번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민원인 분들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