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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극복하며 오랜기간 열정을 다해 수업해온 강사로써 본 회관의 운영개선 절차에 매우 아쉬움을 표합니다.
오늘은 여름학기 계약종료일입니다.저는 종강수업와서야 강의실문에 붙은 공지를 처음 봤습니다. 며칠전 전화연결이 어려워 겨우 통화했을때 담당자분께서는 순수예술 제외한 나머지강좌의 개강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실하지 않다 명확한게 없다 하셨습니다. 확실한건 딱 한가지였죠. 내강좌는 9월에도 10월에도 개강하지 않는다는것. 이런 앞뒤 안맞고 준비없는 애매모호한 대처로 인해 강사로써 매우 존중받지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소한 계약종료되기 60일전에는 말씀해주셨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팝업창공지 띄우신거 봤습니다. 폐강을 결정하지 않았다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입니다.
계약서 기간변경등을 고려하면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신 개선방안 같은데,
왜 강사의 의견을, 수강생들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는지, 최소한의 양해도, 사전설명도 없었는지.
'폐강을 결정하지 않았다' 가 아니라 '절차상 부족함이있었다'사과부터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단지 저 몇줄이 공지로 수많은분들의 상실과분노를 잠재울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강사들 생계에 지장을 주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북구주민들의 애정을 되려 잃는 방향일수도 있습니다.
이제껏 지역사회 공헌한다는 자부심으로 몇년을 최선을 다해 수업했습니다. 이런 예의없는 대처를 북구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을 줄 몰랐습니다. 속상한마음에 일상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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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
202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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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초급을 듣고 있는 회원입니다
이때까지 어디서 강의를 들어도 지금 현재 선생님처럼 강의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문법을 위주로 주부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반복해 주셔서 그나마 일본어에 대한조금이라도 이해력이 도움이 되고있는데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강의를 들을수 있는날이 있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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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초급 회원 |
202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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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개설 예정강좌를 보니 어린이 강좌는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향유는 일상에서 보고 느끼며 동참하는게 중요한데 그 뿌리를 잘라 없애다니요! 기다리는 학부모가 시끄럽다는 게 이유라면 따로 대기실을 마련하든지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지 .참 어이없는 행정이네요.어린이도 북구민입니다 북구예술회관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지는 않고 폐강이라는가장 쉬운방법으로 퉁친건지요?..어디에 하소연 해야 할지 몰라 글 올려봅니다.이 모든게 새로운 관장님 의견이신가요?
어린이 강좌를 폐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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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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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일본어 강좌를 4년 넘게 듣고있는
주민입니다
오늘 수업이 있어 센터에 갔다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 수업을 어찌 끝내고 집으로 왔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저는 4년정도의 시간이겠지만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쳐 오신 선생님과 배우고 계셨던 수강생분들은 저보다 더 더
화가 나지 않으셨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관장님이 새로오시고
개편이라지만 10년가까이 일본어와 함께하고있고. 저또한 4년 넘게일본어를 함께한 사람이라 정당한 이유도 없이 강좌를 일순간에
폐지한다는 말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어디다 민원을 넣어야 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담당자님이나
부서장님께서는 납득할수있는 답을 주시거나
폐지되지않게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일본어 강좌는 대기자가 있을 만큼 인기강좌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충분한 검토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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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강생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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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강좌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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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민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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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운영안내에 의하면 주민의견 수렴후 생활문화 아카데미 추진이라고 되어 있는대 의견 수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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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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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의 정체성에 부합되는 순수예술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편한다는 이유로 언어강좌가 폐강될 위기에 처한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적어봅니다.왜 순수예술강좌만이 문화예술회관의 정체성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개편예정 강좌를 보니 그야말로 순수예술강좌가 주류이던데요. .생활 문화 아카데미추진이란 표현에서의 문화와 예술문화회관의 문화는 같은 의미인데 그 문화의 중심인 언어강좌가 제외되었다는것에 큰 유감입니다.저는 문화예술인이 아닙니다.문화예술관을 애정하는북구민일 뿐입니다 .일본어도 배우고 싶고 요가도 배우고 싶고 부동산경제 강좌도 듣고 싶습니다.순수예술 좋지만 저에겐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 순수예술 중심 강좌로 채워졌다고 해서 문예회관의 정체성에 부합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일부일 뿐이죠. 일부가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문예회관 개관 목적과 본질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회관의 개관 목적과본질은 관장님이하 직원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왜 순수예술강좌만이 문예회관의 정체성에 부합되는지 답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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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강생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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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아카데미에 수강중인 학부모입니다. 이번에 갑작스럽게 어린이 발레 수업이 폐강된다는 소식을 듣고 학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건의드립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발레를 통해 바른자세와 자신감을 키워가며 즐겁게 배우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폐강은 아이들이게도 큰 아쉬움과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운영상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최소한 기존회원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이루어 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학습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 아카데미 수업의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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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미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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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이들이로봇,미술 수업을 3~4년 정도 잘 듣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갑자기 폐강이라니... 대책 없이 그냥 폐강이라고요? 사전조사도 없이 이렇게 통보라니~어이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수업 잘 듣고 있었는데... 누구의 위한 결정입니까?
아이들은 다음세대인데 아이들의 위한 지원보다 중요한 것이 도대체 뭐 이길래 이런 결정을 하셨는지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중구에 살지만 북구청이 가까워 받고 있던 교육에서 예외가 되는 것도 화가 나는 결정이네요.
이번 결정을 재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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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엄마입니다. |
202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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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아 로봇·레고 수업을 듣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이번 학기 종료 시점에 와서야 “다음 학기 수업이 폐강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부모로서는 아이가 초등 3학년까지 꾸준히 배우며 성취감을 쌓아가길 기대했는데, 학기 마지막 주에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듯 알게 되어 아쉬움이 큽니다.
또한 어제 설명해주신 바에 따르면, 폐강은 아니고 ‘여론 수렴 후 강의를 다시 열고 강사를 새로 뽑는 방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라면 우선적으로 기존 수강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먼저 수렴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 상황은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오히려 기존 수강생들이 배려받지 못한 채 “물갈이”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특히 “북구 주민을 위한”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미 꾸준히 다니고 있는 기존 회원들 역시 북구 주민임에도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순수 예술 중심”을 강조하시면서도 다양성을 추구하신다는 말씀은 앞뒤가 맞지 않아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울러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신다면, 공연 퀄리티도 함께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실제 공연에서는 마이크 교체 지연, 음향 담당자와 배우 간 타이밍 불일치 등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저희는 기존 수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학부모로서,
1.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주실 것
2. 일방적 통보가 아닌 사전 소통 체계를 마련해 주실 것
3. 공연 및 수업 퀄리티 개선을 함께 고려해 주실 것
을 요청드립니다.
이번 건의가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하시는데 참고되기를 바라며,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과 대처 방안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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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비 |
2025-08-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