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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동 피해 복구 무엇이 중요한가?
작성자 김병길 작성일 2020-09-09
조회 132
이동권 북구청장님~!

저는 북구 송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어제 본가인 신명에서 당황스러운 일들이 벌어져 이렇게 몇자 적어 올려봅니다.

태풍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까지 지나가며 많은 모래와 돌 그리고 쓰레기들이 집안은 물론 도로까지 가득 채운 상태였습니다.

저 또한 회사에 피해가 막중하지만 본가 피해 복구를 위해 본가를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모친 외에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지체장애2급의 장애를 가지고 계셔 원만히 일을 하시기 어려운 실정이라 오히려 구청 또는 동에서 자원 봉사라도 모아 지원이라도 해주더라도 피해 복구가 될까 말까한 상황이었습니다.

1. 하던 일을 멈추고 돌아서는 중장비!
- 저희 집 인근 도로의 모래를 치우던 중장비가 갑자기 철수하고 복귀를 합니다. 그것도 저희 집 앞과 인근 도로부분을 제외하고 작업을 마친 상황이라 모친께서는 여기 저기 연락하고 하였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속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공과 사도 구분도 못하고 어이없게 답변 받은 내용은 이장이라는 사람은 본인 집앞은 본인이 치워야한다. 중장비가 와서 3시간 이상 치웠던 물량인데 이걸 본인이 치워라? 그리고 똑같은 책상 행정을 하는 동사무소 직원 또한 이장의 말을 듣고 작업이 완료되었다 판단하여 직접 확인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구 완료되었으니 물이나 뿌려라! 도대체 이게 뭡니까? 힘업고 늙은 아주머니는 동민도, 구민도 아닌가요?
구청홈페이지의 "민원해결 구청장" 타이틀이 무색하네요~! 구청장의 의지만 있으면 무엇합니까? 직원들은 그런 구청장의 의지와는 전현 상관이 없는데요~! 약자를 보호하고 대변하는 구정 활동이 더 중요하다 판단됩니다. 대규모의 아파트나 단체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2. 구청장님의 행보
- 제가 어제 복구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집안 내 모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구청장님은 복구 작업을 하는 구민들에게 고생한다는 한마디 말보다는 행사장 즉 피해가 큰 장소로 이동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시청 행사를 마치고 다급하셨겠지만 그런 것 보다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구민들과 소통하고, 피해에 대해 보상 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 선거 당시가 떠올랐습니다. 저희 본가에 방문하셔서 인사 나누고 사모님과 이야기도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초심 흔들리지 마시고 따뜻한 구청장이 되어 주십시오.

3. 잘못된 행정 조치를 바로 잡아 주십시오.
- 태풍 위험 지역이라는 것이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장소에 지정이 되어 보호가 되어야 합니까? 아니면 사람없는 관광하기 좋은 곳을 태풍 위험 지역으로 지정을 하여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태풍이 매번 월파되어 피해를 계속 입고 사람이 생사를 넘나 들고 있는데 태풍 위험 지역이 아니라 지원이 되니 안되니? 위험 지역은 누가 있어서? 누구의 땅이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집앞의 월파 방지 설비가 낮아 매년 피해를 보고 있으나 이것이 재난과가 아닌 관광과에서 담당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산 또한 편재가 잘 못되어 있으며 도로 확정공사 등의 예산을 남으면 개선해 주겠다. 관광이 중요합니까?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이것은 재난이 될 수있는 상황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개선공사에 예산 추가 품의하여 월파 방지에 대한 조치를 우선시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장애인어른신과 업무 추진
- 일전에 타 구청의 해당과에서 도움을 받고 너무 감사하여 고마움을 전하였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바닷가나 농가 인근의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을 챙기고 어려움은 없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지원도하고 먼저 챙겨주는 행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해가 크다면 복구에 지원도 하여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사람을 우선 보호하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모친이 어려움을 어필하는데 뒤돌아서는 노란잠바의 공무원들 화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바쁜일이 있겠지? 이해하려 노력은 해보겠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신들의 모친이 여기 생활의 터전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래도 이렇게 나이많고 시골에 사는 할머니지만 따뜻한 대응 한번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와 북구청 관계자 모두에게요~!

향후 첨부 파일 정리하여 다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피해 복구를 위해 가야해서 시간이 없습니다.

김병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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