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2만 북구 구민 여러분!
700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 북구를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민선 8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분에 넘치는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받았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우리 구 최초의 재선 구청장으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셨던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우리 북구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이동권 구청장님께도 정말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염포, 양정, 강동, 효문, 송정, 농소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민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깊은 애향심과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열망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 사랑하는 북구를 이제껏 한시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반백 년 동안 내 고향 북구의 변화와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지켜보며 함께 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일하다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저의 모든 땀과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
오로지 우리 구민만 바라보며, 북구의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