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퇴직자 및 일반 주민의 친환경 농업분야 진입기회 제공과 지역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13일 북구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친환경농업 인력 육성 지원사업 교육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울산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 및 유통판매 이론과 작물 재배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청년창업농영농조합법인은 교육 종료 후에도 청년창업농과 교육생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지속적인 지도와 조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로컬푸드 매장이나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실제로 납품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