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목) 별이찬방&카페와 민·관 네트워크 구축 나눔냉장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은하 별이찬방&카페 대표는 나눔냉장고에 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효문동 관내 저소득층 2세대에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나눔냉장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영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냉장고 기부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우리 지역 내 반찬가게에서 선뜻 기부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이웃들이 나눔냉장고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