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족센터는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연계해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 음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중국어반과 일본어반, 13일 베트남어반까지 모두 6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제철 채소와 과일을 먹어보며 농산물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한국의 대표 간식인 떡볶이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익히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교육과 연계해 떡, 어묵, 고추장 등 식재료와 조리 과정을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현해 보며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