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남구에서 46년을 살면서 정든 이웃을 뒤로하고 3월 25일에 북구에 거주지를 이동한 부자생 강태영입니다. 29일 오후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북구민이 된 마음으로 북구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오기 전에 이웃에 불편했던 일로 집주인이 바뀌는 참에 말하는 듯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지내온 일들을 말해 이웃의 불편 해소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화조 폐쇄 및 오수관 연결공사를 해야 하는 문제로 안내를 해주신 전화 담당자님 참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그 덕분에 건설과 하수계 담당자 차수나님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정화조 폐쇄 및 오수관 연결공사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하고 싶은데 나의 건강문제로 구청에 관련 업무까지 대행 해주는 업체를 선정해 빠른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미화원으로 아침에 일 나간 아내가 돌아올 시간이 되어 버스정류장에 마중을 나가려고 집을 나서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녁 6시가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 5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공책 한 권을 손에 쥐고서 정화조 공사현장을 보려고 왔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튿날 공사비용 견적을 통보받고 3월 31일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일하시는 분 모두가 내 일 같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공사 책임자인듯한 분은 김창무라고 하였습니다. 그분의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4월 1일 9시에 오수관 연결 도로포장 공사로 마무리를 잘 해주신 안국건설 직원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며칠이 지난 후 구청직원이라면서 공사한 오수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청한 정화조 폐쇄 및 오수관 연결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는 우편물도 받았습니다. 구청장님! 제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북구청 공무원(건설과 차수나 주무관, 윤재웅 주무관)의 친절과 책임을 다하는 정성, 신속한 행정 업무가 오늘 이 글을 쓰게 합니다. 담당 공무원님 감사합니다. 공사확인 차 우리집에 왔을 때 명찰에 차○○ 이름을 기억못합니다. 살면서 쌓였던 힘들었던 일과 엊그제 내린 비로 빗물이 집안에 새는 집에 살지만 이 글을 쓰게 한 북구청 행정에 감사드릴며, 북구민이 된 것에 자랑스럽습니다. 빗물 새는 곳을 잘 수리해서 이웃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북구청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 열심히 살겠습니다. 구청장님 고맙습니다. 담당 공무원님 감사합니다. 무자생 강태영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