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행정복지센터 이지연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절망에서 희망을 갖게 되는 기분은, 그 말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쉽게 들을 수 없는 표현 일 겁니다. 본인의 주 업무가 아님에도 민원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최선을 다해 방법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 가짐. 젊은 공직자의 아름다운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46년 전 자료를 찾아 2주 전 금요일 방문한 고향의 동사무소에서 만난 이지연 주무관님은 당연히 보관되어 있을 줄 아는 자료가 없기에 당황스러워 하는 저에게 본인이 확인해 보았을 때는 없지만,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해 "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말씀 해주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방문한 고향이었지만 해결하고 가야 했기에 주말을 지나 월요일 아침 9시가 조금 지나 이지연 주무관님이 바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업무를 시작하면서 저의 일을 우선적으로 확인 하신 것 같기에 이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찾는 자료는 못 찾았지만 이 주무관님이 같이 상담해주시면서 다른 자료를 찾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세월이 더 지나 제 후대에서는 더더욱 해결할 수 없는 일이겠기에 저로서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자료가 없습니다" 라고 할 수도 있는 일을 민원인에게 어떻게던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과 고마운 마음을 가진 저였기에 이지연 주무관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지연 주무관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