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 아파트까지 찾아오셔서 자전거 수리해주신 감사한 분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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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1-07-28 |
가만히 있어도 이렇게 더운 여름날... (조금 선선할때 진행하셨으면 더 나으셨겠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보태어,.ㅠㅠ) 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왔어요. 자전거 무상수리를 해준다고.
쌍용아진2단지에 10년넘게 살면서 처음듣는 방송이었는데.
자전거야 말로 소소한 수리가 필요할 때 고치지 못해 그냥 버리고 새로사거나 방치되기 일쑤인데..
수리센터도 멀 뿐더러 구매한 가게나 브랜드에서만 수리해주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등을 통해 산 자전거는 수리 받을 곳이 사실 없거든요. 게다가 자동차에 싣고 가야 하니 그것또한 일이구요..
아이자전거가 아이키가 크면서 조금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었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직장을 다녀야 해서 친정엄마께 부탁을 드려 아이랑 같이 다녀오셨는데
이 무더운날 정말 고생하시더라며..
자전거 핸들을 조금 올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손봐주시면서
자전거 바람도 넣어주시고 손잡이 부분 끝 고무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갈아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동받고 오셔서 제가 퇴근하고 오자마자 말씀하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아이가 자전거 한참 타고 집에 왔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하면 좋겠어요...^^;; 오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봄가을에 1년에 한번정도씩이라도 와주시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같이 남겨봅니다.
7월27일 화요일에 쌍용아진 2단지에 오셔서 자전거 수리 해주신 고마우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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